미국이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원자력기구, IAEA도 북한 풍계리에서 핵실험 준비로 보이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파티게이트'로 불신임 투표에 붙여졌던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과반이 넘는 신임을 받으며 기사회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들어온 지구촌 소식을 국제부 뉴스룸을 연결해 정리합니다. <br /> <br />이승훈 기자! 미국이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한 말입니다. <br /> <br />프라이스 대변인은, "우리는 북한이 앞으로 며칠 안에 7차 핵실험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" <br /> <br />"또 이건 우리가 상당 기간 경고해 온 우려이기도 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"이런 우려가 긴급 상황인 것 맞지만 대비 역시 충분하다는 말"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동맹 간에 "단합된 논의가 있었다"고 강조해 눈길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이런 상황을 오늘 한미전략포럼에 나와 재확인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 국무부의 이런 발표에 앞서 국제원자력기구, IAEA도 북한 풍계리에서 핵실험 준비로 보이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직접 비슷한 보고를 IAEA 이사회에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가운데 하나를 재개방한 징후를 IAEA가 확인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런 징후, 핵실험을 위한 준비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영변의 5메가와트급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한반도 주변이 이른바 '강대강' 대치로 가면서 <br /> <br />북한이 도발 수위를 올리기 위해 핵실험 감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게 백악관 주변의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영국 얘기 해보죠. <br /> <br />이른바 '파티게이트'로 불신임 투표에 붙여졌던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기사회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불신임 투표 조금 전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으로 밤 8시쯤 투표가 끝났고 약 한 시간 뒤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존슨 총리는 보수당 하원의원 신임투표에서 찬성 211표, 반대 148표로, <br /> <br />하원 의원 전체 359명의 과반인 180명이 넘는 지지를 받아 말 그대로 기사회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존슨 총리는 총리직을 유지하게 됐구요. <br /> <br />불신임 투표를 하면 앞으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0709161543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